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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산맥 줄기가 김제의 만경평야를 향하다 금산지역에서 독립된 산군을 이루며 절경을 이룬 곳이 대둔산이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이 산은 정상인 마천대(879.1m)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여러 산줄기가 어우러져 칠성봉, 장군봉 등 멋진 암봉을 이루고, 삼선 바위, 용문골(장군봉, 칠성봉), 금강통문(동심암, 금강암, 약수터, 삼선암, 왕관암, 마천대) 등 사방으로 기암괴석과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산세가 수려하다. 마천대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낙조대에 이르는 구간은 특히 장관으로 이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일출.일몰 광경이 일품이다. 1977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광객을 위해 케이블카, 금강 구름다리 등이 설치되어 새로운 명물이 되었다. 5분 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서면 가파른 계단을 올라 금강구름다리인데 이는 임금바위와 입석대 사이를 가로질러 놓은 것으로 높이 81m, 길이 50m다. 이곳에는 또한 진산의 태고사, 운주의 안심사, 별곡의 신소운사 등의 유서깊은 절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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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도립공원은 전라북도 전주시 중인동, 김제시 금산면, 완주군 구이면에 걸쳐하고 있으며, 1971년 12월 2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호남 4경의 하나로 수려한 자연 경관과 함께 국보와 보물 등의 문화재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지정 면적은 45.57㎢인데 그 중 김제시 금산면의 면적이 29.22㎢로 가장 많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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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32Km 지점, 완주군의 최동단에 위치한 동상운장산계곡은 소양면 위봉산과 진안 운장산 사이에 위치한 우리나라 8대 오지중의 하나로 깊은 계곡이다. 대아댐을 지나 소양 쪽으로 732번 지방도를 따라 가다보면 첫 번째로 나타나는 계곡은 은천계곡이다. 이어 우암교를 지나 좀 더 가다보면 진안 주천으로 향하는 계곡이 나타난다. 이곳 신월교에서 부터 동상운장산계곡이 시작된다. 신월교에서 운장산에 이르는 9.2Km 계곡 길은 어느 것 하나 대수롭게 여길만한 것들이 하나도 없을 만큼 신비경으로 감탄사가 절로 난다. 여름이면 계곡마다 피서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북새통을 이루고, 가을이면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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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에서 발원하여 만경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금강권역 만경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만경강의 제1 지류이다. 하천연장은 7㎞, 유로연장 8.76㎞, 유역면적 18.8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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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개장하였으며, 구역면적은 692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5,000명, 최적 인원은 1,500명이다. 완주군청에서 관리한다. 해발 553.6m의 안수산 자락의 계곡에 있으며, 완주군이 군유림에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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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 교육, 학술연구, 산림 사료 및 유전자의 보존 전시, 희귀 식물자원 보존 등을 통해 종합적인 산림 휴양공간과 문화공간, 인간과 생물이 공존하는 자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1995년 5월 7일 개원하였다. 전체 면적은 150ha이며,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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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두동리 편백마을 뒤편으로 조성된 편백나무 숲은 피톤치드가 풍부하여 심신단련에 적합한 곳이다. 예전에 땔감으로 나무를 베다보니 황폐해진 산에 주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어 35년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이 되었다. 편백나무 숲은 그저 걷기만 하는 숲이 아니다. 빽빽한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짙은 나무향으로 삼림욕하며 머물러 쉬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삶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숲이다. 걸으면서 생활 속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맑은 공기로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숲은 온통 수직의 세상이다. 편백나무들이 곧게 서서 하늘을 찌를 듯 서있는 숲에서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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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삼보(三寶)사찰 가운데 승보(僧寶)사찰로서 유서깊은 절이다. 《송광사지(松廣寺誌)》에 따르면 신라 말기에 혜린(慧璘)이 마땅한 절을 찾던 중, 이곳에 이르러 산 이름을 송광이라 하고 절 이름을 길상(吉祥)이라 하였는데, 사찰의 규모는 불과 100여 칸에 지나지 않았고 승려의 수효도 겨우 30∼40명을 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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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온천은 대둔산도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어 산행 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대둔산온천은 지하 600m 암반층에서 솟아나는 약 알카리성 유황온천수로서 피부병과 신경계통의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특히 600여명이 동시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온천 사우나를 갖추고 있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업삳. 온천욕을 마치고 완주 8미중의 하나인 산채백반을 즐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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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한옥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된 뒤 전통한옥지구·전통문화지역·전통문화구역·전통문화특구 등으로 불리다가, 2002년 10월 '전주시 공공시설 등의 명칭 제정위원회'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